주요 금융그룹들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금융은 지난 6일 양종희 회장과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선배 여성 임원들이 조언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 ‘그룹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양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사람 사이의 소통과 공감이며, 이러한 포용적 리더십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도 지난 6일 17개 전 그룹사의 여성 부장 80여명을 처음 한자리에 초청해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핵심 직무 내 여성 리더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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