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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왕사남' 1000만명 넘고 1200만명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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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향한 관객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넘겼는데도 흥행 동력이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관객수가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선 "현재 추세를 보면 1300만 관객도 가능할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7일 75만454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80만명이다. 일일관객수 75만명은 3·1절 대체휴일이었던 지난 2일 72만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 흥행세라면 주말 중 12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예상된다. 8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는 약 32만명으로 2위 '호퍼스'(약 4만6000명)를 압도하고 있다.

 

통상 개봉 첫 번째 주말 관객수가 가장 많고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왕과 사는 남자'는 주말이 거듭될수록 관객수가 증가하는 정반대 추이를 보이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엔 76만명, 2주차 주말엔 95만명, 3주차 주말엔 141만명, 4주차 주말엔 175만명이 봤다. 이번 주말에도 4주차 주말과 비슷한 수치를 보일 거로 예상된다.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현재 흥행 추이만 보면 1300만 관객도 충분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어 '왕과 사는 남자' 독주 체제가 유지될 것 같다"고 말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34번째이며, 한국영화로는 25번째였다. 코로나 사태 이후 6번째 1000만 영화이며, '범죄도시' 시리즈 3편을 제외하면 단일 영화로는 '서울의 봄' '파묘' 이후 3번째 1000만 영화였다. 1000만명이 본 한국영화가 나온 건 '범죄도시4'가 2024년 5월에 이 기록을 세운 이후 22개월만이었다. 사극이 1000만 영화가 된 건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이후 4번째이기도 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숙부에게 배신 당해 폐위 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 가게 되고, 그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유지태·전미도·이준혁·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익숙한 장항준 감독이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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