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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자유 살아 숨 쉬도록” 李 대통령, ‘왕사남’ 1000만 돌파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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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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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작품의 진심이 관객 마음 움직였다”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달성

단종의 최후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1000만 관객 돌파를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축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일 것”이라며 감독과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관객의 사랑으로 한국 영화가 성장해왔다며, 이 대통령은 ‘왕사남’의 1000만 돌파도 같은 이유에서 달성한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 대통령은 약속했다.

 

6일 서울 한 영화관에서 관객이 ‘왕과 사는 남자’ 영화 홍보물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한 영화관에서 관객이 ‘왕과 사는 남자’ 영화 홍보물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기준 누적 관객이 1000만명을 넘겼다.

 

극장 관객이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국내 개봉작의 1000만 관객 달성은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이다.

 

영화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광천골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지며 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흥행으로 메가폰을 잡은 장 감독은 2005년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지 24년 만에 생애 첫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 ‘파묘(2024)’에 이어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 출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단종 역을 맡아 열연한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처음으로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며 각자의 필모그래피에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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