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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만 가구 전력 생산…충남도-뷔나그룹 태안 앞바다에 500MW 해상풍력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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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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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태안군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재생에너지 개발·운영 민간발전사업자로 꼽히는 뷔나(VENA)그룹과 1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현지시간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 정광진 뷔나그룹 한국 대표, 가세로 태안군수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와 충남 태안군에 500㎿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와 충남 태안군에 500㎿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 제공

뷔나그룹은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함께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석도 북방 11㎞ 해상에 500㎿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일본, 호주, 인도 등에서 19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뷔나그룹은 이번 충남 투자를 통해 연간 3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1.67테라와트시(TWh)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74만t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규모로 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뷔나그룹은 데이터센터 개발 전담 자회사인 뷔나넥서스와 함께 그린에너지와 디지털센터를 결합한 확장 전략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내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뷔나그룹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한 충남은 불명예스럽게도 탄소배출량 전국 1위를 자치하고 있다”며 “충남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된 산업 도시로 탄소중립으로 가는 과정에서 뷔나그룹의 기술과 경험이 충남의 해상풍력 자원과 결합하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핵심 인프라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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