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경기도의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고 도가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분석 정책 토론회’의 주제는 지난해 1월 시범사업에 돌입한 경기도의 주 4.5일제이다. 주 36시간 근무하거나 격주 주 4일제 등 유연 근무를 통해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제도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안호영·김주영 의원 등 국회의원 32명이 공동 주최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선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와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아 사업 성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어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님부스유한회사’와 ‘라스코리아’의 사례 발표와 노·사·정 관계자의 토론이 진행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실시 중인 이번 시범사업에는 도내 민간기업 106곳과 공공기관 1곳 등 107곳이 참여하고 있다. 임금 삭감 없이 전 직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데 무게를 뒀다.
참여 기업 대상 분석에선 매출액 기준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성이 전년 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채용경쟁률은 10.3대 1에서 17.7대 1로 높아졌으며, 이직률은 22.8%에서 17.4%로 5.4%포인트 감소했다.
노동자 입장에선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4.7시간 감소해 연간 약 240시간의 단축 효과를 냈다.
이에 따라 노동자의 ‘평일 여가 충분도’ 인식은 8.3점 높아졌고, 스트레스 인식은 6.9점 감소했다. 삶의 만족도 역시 2.2점 상승한 60.8점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주 4.5일제의 지속가능한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형 상생 모델을 마련해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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