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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동남아 최대 연합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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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주 기자 chapt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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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장병 390명 파견

해병대가 12일간 미국 등 9개국과 태국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골드’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K-방산의 주역인 ‘천호’와 ‘현궁’이 처음으로 참가해 실사격에 성공했다.

 

해병대는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일본,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과 함께 인도적·평화적 목적의 다국적 연합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의 참가는 올해로 17번째다.

해병대 장병들이 27일 태국 핫야오 해안에서 대상륙작전 임무를 수행하면서 박격포 사격을 준비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장병들이 27일 태국 핫야오 해안에서 대상륙작전 임무를 수행하면서 박격포 사격을 준비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코브라골드 훈련은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훈련으로, 매년 태국에서 열린다. 해군·해병대가 연합작전을 실전처럼 수행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이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 총사령부가 공동 주관한다. 중국과 인도는 인도주의적 민간 지원만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 390명이 참가했다.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55A1 자주포 등 상륙작전에 필요한 장비도 해군 노적봉함(LST-Ⅱ·4천900t급)을 타고 함께 했다. 차륜형대공포 천호(K-30W·바퀴 달린 장갑차에 대공포를 장착한 이동식 방공무기)와 대전차유도무기 현궁(전차를 공격하는 유도미사일)은 이번 훈련에 처음 참가해 실사격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달 26일 상륙해안정찰을 시작으로 연합 상륙훈련이 진행됐다. 상륙 이후 대상륙작전도 실시했다. 대상륙작전은 적이 해상에서 접근해 육지로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고 격멸하는 작전이다.

 

이 외에도 정글 생존, 지뢰지대를 폭파해 통로를 만드는 미클릭 실사격, 연합참모단 지휘소 훈련, 사이버·우주 훈련 등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82대대장 김태한 중령은 “어떤 환경에서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를 통해 확고한 작전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장병들이 국내에 입항하는 오는 16일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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