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거장'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축하 문자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4일 오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제작사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출연했다. 앞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개봉 전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던 그는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나오겠는 약속을 지켰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요즘엔 우리 아버지도 나를 좀 조심스럽게 대한다, 우리 아버지가 96세인데 조심스럽게 대하신다"고 말하며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후 달라진 자신의 위상에 대해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마스크를 껴도 알아보신다 답답한 노릇이다, 전철을 타도 알아보셔서"라고 계속해 자랑하던 장항준 감독은 "자랑 하나 해도 되느냐"며 일화를 꺼냈다. 바로 거장인 박찬욱 감독에게 문자를 받았다는 것.
그는 "며칠 전에 박찬욱 감독님이 문자를 주셨다, '너무 축하한다'고 했다, '너무 큰 일을 해내서 고맙고 박수 칠만한 일을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원석 대표는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장 감독은 "박찬욱 감독님이 나에게 문자를 보낸 것은 어느 정도 공개를 각오하신 게 아닐까"라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줬다.
장항준 감독은 "아무튼 그런 것들이 있다, '살다 보니 감독님께 칭찬받는 날이 다 오네요' 했다, 영광이다, 거장의 칭찬을 받았으니"라고 덧붙이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4일까지 누적관객수 959만 7456명을 기록, 천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뉴스1>뉴스1>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자폭 드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73.jpg
)
![[세계포럼] 구글 상생방안 마련 나서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68.jpg
)
![[세계타워] 과장과 모호함의 사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05.jpg
)
![[열린마당] 쿠팡사태 풀어 갈 ‘정교한 전략’ 필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882.jpg
)





![[포토] 박진영-김민주 '선남선녀 커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5/300/20260305514630.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