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5일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과 관련해 “정부와 민주당은 민생 경제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불확실한 국제 정세로부터 민생 경제와 국민의 평온한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위기로 인해 국제 유가와 환율,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는 지금 24시간 합동비상대응반을 가동하며 금융시장과 에너지 수급, 공급망, 외교안보 전 분야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 고 했다. 이어 그는 “이런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국회 역시 긴급하게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며 “국회 대미투자특위가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 특별법을 상정하고 법안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법안의 적기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경제계 역시 빠른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국익과 민생을 지키는 합의안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다음 주 12일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두고 “정치 검찰의 사건 조작은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국가적 범죄”라고 비판하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최근 언론 보도와 법무부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수사 과정의 의혹을 언급하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육성에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돈을 준 사실이 없다. 검찰이 기소권을 가지고 장난을 친 진실이 담겨있었다”며 “조사실에서 벌어진 연어 술파티와 회유, 물증이 없어도 정황만으로 기소할 수 있다는 식의 압박은 명백한 인간 사냥”이라고 했다. 그는 “정의를 실현해야 할 검찰이 국가 권력으로 사람을 죽이려 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본회의 보고를 시작으로 국정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 원내대표는 “가짜 진술로 쌓아올린 모래성 같은 공소는 즉각 취소돼야 한다”고 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자폭 드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73.jpg
)
![[세계포럼] 구글 상생방안 마련 나서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68.jpg
)
![[세계타워] 과장과 모호함의 사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05.jpg
)
![[열린마당] 쿠팡사태 풀어 갈 ‘정교한 전략’ 필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882.jpg
)





![[포토] 박진영-김민주 '선남선녀 커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5/300/20260305514630.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