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교민 피해 사례는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며 불안정해진 중동 정세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비상대응 체제 유지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을 떠나며 “순방 기간 중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중동 상황 및 경제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재외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전날 오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이란 및 중동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들의 안전 상황과 관련 부처 대응 조치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안보실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 기준 이란과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 피해가 접수·파악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주이란대사관, 주이스라엘대사관 등과 함께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평가하고 교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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