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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구속 여부 이르면 3월 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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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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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

법무부 체포동의 요청 12일 만

警 ‘김병기 차남채용’ 빗썸 압색
金, 26일부터 피의자 신분 조사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강선우(사진) 의원 구속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상정되자 신상발언을 한 뒤 발언대를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상정되자 신상발언을 한 뒤 발언대를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강 의원 체포동의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구속 기로에 서게 됐다. 법무부가 국회에 강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를 요청한 지 12일 만이다.

 

강 의원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시의원의 경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번 주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강 의원의 영장심사 기일은 다음 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 전 신상 발언을 통해 “(김 전 시의원이 돈을) 주면 반환하고, 주면 또 반환했다.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3억2200만원을 반환했다”며 “제가 1억원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1억원은 제 정치생명이나 인생을 걸 어떤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차남 채용 청탁 의혹을 받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9시간여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남구 빗썸 본사와 금융타워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 의원 차남 채용을 지시하고 실행한 주체가 누구인지, 실제 부정한 채용이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전직 보좌관들의 진술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차남 취업과 관련해 빗썸 등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관심을 보였고, 2024년 9∼11월쯤 빗썸과 두나무 양측에 채용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차남은 실제 지난해 1월쯤 빗썸에 취업해 6개월간 일했다. 김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빗썸 경쟁사인 두나무를 공격하는 취지의 질의를 여러 차례 해 차남이 재직한 회사를 밀어주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차남 채용 의혹과 함께 김 의원 관련 총 13가지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 의원은 26일과 27일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 거의 두 달 만에 이뤄지는 첫 출석조사다. 첫 조사부터 이틀에 걸쳐 일정을 잡은 건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이 그만큼 방대한 사정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이후에도 경찰이 김 의원을 추가로 부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6·27일 조사에서는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평가되는 공천헌금 의혹과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우선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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