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과 함께 교통·관광 인프라 완성
2월27일~3월2일까지 후포항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열려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경북 울진이 최적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따뜻한 온천과 푸른 동해, 대게 등 겨울 제철 미식이 어우러진 울진은 '제대로 쉬고 싶은 여행'을 선사한다.
◆교통편의 완비 "울진 오면 차 없어도 OK"
울진 관광의 가장 큰 변화는 교통 여건의 대폭적인 개선이 손꼽힌다.
울진은 지난해 말 KTX 개통에 이어 동해선 전 구간 개통으로 철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현재 하루 왕복 3회 운행하는 KTX-이음으로 수도권과 부산권, 강원권에서 울진을 찾는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철도 개통과 함께 지역 내 이동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울진군은 관광객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울진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최소 4시간 이상 이용 시 요금의 60%를 지원한다.
또 군 전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전 구간 무료로 운영해, 차량이 없어도 주요 관광지와 마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겨울 힐링 관광지 '울진'
겨울철 울진의 매력은 단연 온천 관광이다.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은 명절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제격인 천연온천지대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백암온천은 알칼리성 탄산수 온천으로,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푸른 동해가 펼쳐진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에서는 싱싱한 수산물과 함께 스카이레일,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망양정에서 바라보는 동해 일출은 울진 겨울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제철 미식의 절정 '울진대게'
겨율 울진을 대표하는 미식은 울진대게다. 청정 동해에서 자란 울진대게는 깊은 단맛과 탄탄한 살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따뜻한 온천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제철 대게를 맛보는 울진식 겨울 여행은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설 연휴 이후에도 울진의 겨울 관광은 이어진다.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려 겨울 바다의 맛과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시식은 물론, 대게 경매와 낚시 체험, 게장비빔밥 퍼포먼스,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과 바다, 온천이 어우러진 울진에서 겨울의 끝자락까지 여유와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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