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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보너스 없다”…김천 기업 67% '설 상여금'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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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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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지역 기업들의 설 명절 풍경에 매서운 찬 바람이 불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설 상여금 지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는 14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2026년 설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했다.

내수부진 장기화로 경북 김천 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현금이 든 봉투. 연합
내수부진 장기화로 경북 김천 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현금이 든 봉투. 연합

조사 결과 60곳 업체 중 20개 업체(33.4%)가 정규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들의 평균 상여금은 44만원이다. 선물 제공 업체는 36곳(60%)으로 2만~5만원 상당의 실속형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설 연휴 휴무기간은 3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업체 가운데 57개 업체(95%)가 설 휴무를 한다고 답했다. 업체 중 45개 업체(75%)는 공장 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생산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품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2곳(20%)으로 확인됐다.

 

설 휴무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휴무’를 하는 업체가 49곳(81.7%)로 가장 많았다. ‘5일, 4일’ 휴무는 각각 3곳(5.0%), ‘2일간 휴무’는 2곳(3.3%)으로 조사됐다. 생산 일정 조율 등의 사유로 휴무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미정’ 업체는 2곳(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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