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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에이피알 '메디큐브' 매출 1.4조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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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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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지난해 단일 브랜드 매출 1조 4000억 원 돌파
지그재그, 주얼리 수요 급증에 브랜드 연합 기획전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 매출액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LF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 골프’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 전략 캠페인 ‘로얄(ROYAL)’ 라인의 첫 번째 컬렉션인 ‘로얄 네이비 웨이브’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협력회사 대표, LG생활건강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2026년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 에이피알 '메디큐브' 매출 1.4조 돌파…국내 브랜드 중 매출 1위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 매출액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 메디큐브의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을 합산한 브랜드 전체 연간 매출액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메디큐브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1조 클럽’에 입성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번 성과는 메디큐브만의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과 혁신 기술 기반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호응을 얻으며 판매를 견인했다.

 

여기에 뷰티 디바이스와의 병용 효과가 인기를 끌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2025년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4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론칭된 2021년과 비교했을 때 4년 만에 약 100배 성장한 수치다.

 

에이피알은 현재 R&D 조직과 자체 생산시설, 물류센터에 이르는 뷰티 밸류체인 내재화 아래 △클렌징 △기초 관리 △피부탄력 개선 △윤곽 등 기능별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디큐브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해외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시장 공략에 주력한 메디큐브는 LA와 뉴욕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으며,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도 두 차례 진행하는 등 현지 내 브랜드 영향력 강화 행보를 이어왔다.

 

이외에도 일본, 중화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팝업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성장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헤어 및 바디 라인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 일본과 같은 주력 시장을 넘어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전반에 대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메디큐브 성과는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을 통해 K뷰티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F 헤지스 골프, '로얄 네이비 웨이브' 라인 출시

 

LF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 골프’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 전략 캠페인 ‘로얄(ROYAL)’ 라인의 첫 번째 컬렉션인 ‘로얄 네이비 웨이브’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헤지스골프가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테마로 ‘로얄’을 선정하고, 이를 구현하는 첫 번째 시리즈 ‘로얄 네이비 웨이브’를 선보인다. 브랜드가 축적해온 브리티시 헤리티지와 프리미엄 골프웨어의 정체성을 집약한 컬렉션으로, 향후 ‘로얄 스포츠 클럽’ ‘로얄 캡슐’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구성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감성을 일관성 있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 왕립 해군 제복 색에서 유래한 깊이 있는 ‘네이비 블루(Navy Blu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요트와 해양 라이프스타일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운 분위기로 풀어냈다. 헤지스 골프는 정제된 컬러 플레이를 통해 필드 위에서의 품격 있는 태도와 엘리트 스포츠 스타일을 구현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낸다는 전략이다.

 

디자인은 해군 제복에서 착안한 요소를 골프웨어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니트와 스커트, 톤온톤 그라데이션 패턴을 통해 물결이 번지는 듯한 색감을 표현한 자카드 스웨터, 단정한 인상의 깅엄 체크 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과도한 장식은 덜어내고 정갈한 선과 균형 잡힌 비율을 강조해,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차분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움직임이 많은 골프 환경을 고려한 기능 설계도 강화했다. 활동성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가벼우면서도 탄탄한 조직감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이고 형태 변형을 최소화했다. 

 

스커트에는 온도 변화에 따라 열을 방출하고 흡수하는 PCM 특수 프린트를 안감에 적용해 스마트한 쿨링 기능을 더했다. 후드 크기를 줄여 스윙 시 방해를 최소화하고, 앞면과 등판에 서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하는 등 디테일을 더했다. 

 

LF 헤지스 골프 관계자는 “로얄 네이비 웨이브는 2026년을 관통하는 로얄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네이비 테마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필드 위 품격,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집약한 컬렉션”이라며,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품질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우수 협력사 17곳 포상… ‘2026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 개최

 

LG생활건강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협력회사 대표, LG생활건강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2026년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지난 1년간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계획을 협의하는 등 상생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는 94개사에서 참여했으며 협력회사 육성 방안과 동반성장 계획, 구매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행사에서 안심품질과 동반성장, 재무 등 7개 영역을 평가해 상위 6개 협력회사를 시상하고 3개년 연속 평가 순위가 상승한 협력회사 4곳도 포상했다. 또한 지난해 ESG 경영으로 모범을 보인 협력회사 7곳을 선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남수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협력회사는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닌, 좋을 때는 함께 웃고 어려울 때는 같이 고민하는 상생의 동반자"라면서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랜드 스파오키즈, ‘키즈 데님 A–Z’ 라인업 공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키즈 SPA 브랜드 스파오키즈는 청바지 핏 트렌드를 반영한 ‘키즈 데님 A–Z’ 라인업을 9일 공개했다. 

 

스파오키즈는 저학년부터 프리틴(Pre-Teen)까지 확장되는 키즈 패션 시장에서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님 수요를 공략하고, 데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프리틴은 10세부터 13세까지 지칭하며, 본인의 취향을 찾기 시작하는 세대를 뜻한다.

 

‘키즈 데님 A–Z’ 라인업에는 시장 변화에 주목해 스트레이트·세미와이드 등 기본핏뿐만 아니라 와이드·벌룬·부츠컷 등 트렌드핏까지 폭넓은 데님 상품이 구성됐다. 아이 체형과 활동성을 고려한 설계로, 데님 착용 경험이 적은 저학년부터 스타일링에 관심도가 높은 프리틴까지 아우른다.

 

스파오키즈는 성인 패션 씬에서 주목받는 절개 디테일과 벌룬 실루엣을 키즈 씬에 맞춰 선보인다. 스파오키즈는 아이와 부모 고객 목소리를 모두 반영해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연출하고 엉덩이와 허벅지를 자연스럽게 감싸는 디자인의 벌룬 핏 데님 팬츠를 기획했다. 키즈 데님 시장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버뮤다 팬츠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스파오키즈는 이번 시즌 컬러와 소재 부문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라이트 블루, 다크 인디고 등 기본 데님 컬러를 중심으로 데님 특유의 질감을 살린 생지 무드 아이템과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는 트렌디한 컬러 데님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자연스러운 워싱 처리로 다양한 상의와 매치가 용이해 데일리룩으로 활용도가 높다.

 

스파오키즈는 이번 데님 라인업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기획전과 콘텐츠 중심 마케팅을 이어가며 키즈 데님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랜드 스파오키즈 관계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입고 싶어 하고, 부모 선택의 기준이 되는 핏, 소재, 컬러를 고려한 데님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하며, “베이직한 데님부터 트렌디한 데님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키즈 데님 A-Z’ 컬렉션을 지속 개선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영원아웃도어, 더 나은 공존을 위한 ‘2025 CSR 리포트’ 공개

 

영원아웃도어가 인간의 탐험과 지역사회, 자연의 공존을 키워드로 정리한 ‘2025 CSR 리포트’를 통해 그동안의 사회공헌 성과를 공개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는 ‘2025 CSR 리포트’를 통해 지속가능성 가치와 사회적 책임 실천 결과를 한눈에 정리했다. 이번 리포트는 인간의 탐험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회사의 활동을 세 가지 축으로 나눠 소개한다. 리포트 전문은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의 첫 번째 영역은 ‘탐험하는 인간 보호’다. 영원아웃도어는 아웃도어 탐험가와 스포츠 선수, 각종 대회 지원을 통해 도전의 환경을 뒷받침해 왔다. 대표 사례로 대한민국 탐험가 김영미 대장은 남극대륙 1786km를 69일 8시간 31분 만에 홀로 횡단하며 한국인 최초의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트레일러닝, 프리스타일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20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갔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보호’ 부문에서는 국제 및 국내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됐다. 영원아웃도어는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 ‘에디션’을 통해 고객의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10주년을 맞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7개국 약 17만 명에게 식수와 식량을 지원했으며, 에디션 참여 고객 가운데 월드비전 정기후원자로 이어진 인원도 지난해 기준 4000명을 넘겼다. 국내에서는 교육과 의료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공존하는 자연 보호’ 영역에서는 지속가능성 제품 전략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윤리적 다운 인증 RDS를 도입했고, 2016년부터는 100% 퍼 프리 정책을 적용해왔다. 다운을 대체하는 인공 충전재 개발과 리사이클 소재 적용 제품군 확대도 지속했다. 지난해에는 눕시 다운 재킷을 포함한 주요 제품에 국제 재활용 인증 GRS를 획득한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며 친환경 제품 비중을 높였다.

 

성가은 사장은 “영원아웃도어는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발전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며 “CSR 리포트를 계기로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 협력사와 동반 성장 위해 26년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 진행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자사와 거래하는 5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88억원 수준의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금 수요가 큰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자금 부담을 덜고, 상생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애경산업은 2022년 설 명절부터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이번 설까지 누적으로 총 818억원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이 외에도 △협력업체 재해율 관리를 위한 방안 제안 △협력사의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 △협력사 안전보건 교육 △협력사 고충 처리 채널 운영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 공유제 등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을 기반으로 한 공급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발베니,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 한정 출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신제품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Peated Sherry Cask)’를 국내에 출시하고, 서울신라호텔에 위치한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에서 100병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는 발베니 저장고에서 발견한 희귀 캐스크를 소개하는 ‘큐리어스 캐스크(Curious Cask)’ 컬렉션의 두 번째 에디션으로, 발베니의 역사와 끝없는 호기심 속에서 찾아낸 한정판 위스키이다.

 

이 제품은 셰리 캐스크의 깊은 단맛을 중심으로 구운 과일과 몰트의 고소함, 절제된 스모크 향이 균형을 이루는 싱글몰트다. 구운 설탕과 마시멜로, 말린 과일의 달콤한 향이 펼쳐지며, 직화로 구운 복숭아와 살구를 연상시키는 핵과류의 풍미가 조화로운 피니시로 이어진다.

 

발베니가 1년에 단 일주일만 생산하는 피트 원액을 사용했다. 아메리칸 오크에서 초기 숙성을 거친 뒤, 최상급 유럽산 오크 셰리 버트(European Oak Sherry Butt)에서 장기간 숙성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발베니의 ‘레어 매리지 25년(Rare Marriages 25YO)’ 이상 상위 라인업에 적용되는 시그니처 프레스티지 보틀과 고급 케이스를 적용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강조했다. 라벨에는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Kelsey McKechnie)가 캐스크 샘플을 채취하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아, 한 병의 위스키가 완성되기까지의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를 위한 프라이빗 체험 공간이다.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를 포함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고숙성 위스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세미 마케팅 매니저는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는 소량 생산된 희귀 제품으로,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라는 공간에서 그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크림, 럭셔리부터 듀프 소비까지 동시에 거래 증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이 월간 패션 트렌드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을 분석한 결과, 연초부터 이어진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기조 속에서 크림 내 럭셔리 카테고리 거래가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주요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진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럭셔리 거래량이 증가한 것과 동시에, 명품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체 제품을 찾는 트렌드도 확인됐다.

 

크림은 이번 럭셔리 거래량 증가에 대해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본격 반영되기 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가 가능한 데다 검수 시스템 기반의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가격 인상 전후 백화점 오픈런 부담이나 가품 우려 없이 거래를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크림 내 럭셔리 거래가 전반적으로 활발해졌다는 설명이다.

 

연초 가격을 인상한 ‘에르메스’는 전월 대비 거래가 약 4% 증가했다. 가격 인상 소식과 함께 백화점 ‘오픈런’ 현상을 만든 까르띠에 역시 인기 시계를 중심으로 거래 상승세를 보였다. 입문용 모델로 수요가 높은 ‘탱크 머스트 워치 스몰 쿼츠 스틸 브레이슬릿 스틸’은 전월 대비 거래량이 약 22% 증가했다.

 

‘크더싼’ 효과를 본 제품도 있었다. 크더싼이란 ‘크림이 더 싼’이라는 뜻으로, 크림에서 제품 발매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가방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샤넬이 ‘크더싼’ 효과를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샤넬 22 스몰 핸드백 샤이니 카프스킨&골드 메탈 블랙’은 인상 후 가격 대비 약 3%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며 전월 대비 거래량이 30% 가량 증가했으며, 인기 상품인 ‘샤넬 보이 미디움 플랩백’은 인상가 대비 약 18% 낮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전월 대비 거래량이 4배 이상 늘어났다.

 

고가의 명품 대신 유사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대체 제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 트렌드도 명확히 나타났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명품보다는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까르띠에 시계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카시오의 ‘LTP-V007L-7B1’ 모델은 거래량이 전월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2월 3일 기준 크림 급상승 시계 거래 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까르띠에 특유의 각진 디자인과 유사한 것으로 입소문 난 세이코의 ‘SWR049P1’ 모델 역시 전월 대비 거래량이 약 65% 증가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계에 대한 수요 확대를 보여줬다.

 

크림 관계자는 “명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은 보다 전략적인 소비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라며 “크림에서는 럭셔리 거래 확대와 듀프 소비 증가가 동시에 관측되면서 소비 트렌드가 더욱 세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몽클로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800여개 매장 입점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MONCLOS)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및 글로벌몰 등 약 800여 개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몽클로스는 지난해 7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첫 입점 직후 열흘 만에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와 헤어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전사 행사인 ‘올영픽 프로모션’ 메인 브랜드로 선정되며 K-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몽클로스는 강남 최대 규모 매장인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을 비롯해 가로수길 타운, 명동2가점 등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방문객 비중이 높은 핵심 거점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섰다.

 

이번 입점을 통해 몽클로스는 기존 헤어케어 라인 전 제품인 샴푸·트리트먼트·에센스 등 총 5종을 올리브영에서 처음 선보인다. 몽클로스 헤어케어 라인은 프랑스 남부 산지 유래 포도주 추출물의 항산화 에너지와 고기능성 펩타이드 처방을 결합해 두피 건강과 모발 볼륨 케어를 동시에 고려한 토털 헤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대표 제품인 ‘벨벳 볼륨 샴푸’는 ‘욕실의 오브제가 되는 샴푸’로 입소문을 타며 정식 입점 이전부터 올리브영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온 제품이다.

 

몽클로스는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2030 소비자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팬덤을 형성해 왔다. 자연주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담아낸 브랜드 철학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의 취향과 맞물리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그동안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제한된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몽클로스의 라이프스타일 감도를 전국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에게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확인된 국내외 팬덤의 성원에 힘입어 올리브영에 입점하게 됐다”며 “센트럴 강남 타운을 비롯한 전국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몽클로스만의 감도 높은 헤어 케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그재그, 주얼리 수요 급증에 브랜드 연합 기획전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입학 시즌 등을 맞아 패션 플랫폼을 통한 주얼리 구매가 빠르게 늘어나 브랜드 연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얼리 구매가 늘어나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기획전에는 '골드앤디어' '앵브록스' '헤이' 등을 포함해 총 40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 기간 최대 30% 쿠폰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0여개 지그재그 단독 상품과 단독 구성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기획전 내에 △인플루언서 픽 아이템 △커플링·기프트·하트 모티프·세트 상품 등의 큐레이션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매일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브랜드 상품에 24시간 동안 적용할 수 있는 30% 쿠폰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대표적으로 9일에는 '앵브록스' '골드앤디어' '스톤헨지'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10일에는 '타티아나' '헤이' '로맨티누어'가 예정됐다.

 

지그재그는 이번 기획전에서 직진배송 상품을 강화, 밸런타인데이 당일에도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선물 막차’를 노리는 고객들의 유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주얼리를 패션 아이템이자 선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패션 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들의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주얼리 브랜드를 한데 모은 기획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인기 상품 특가”… 오늘의집, ‘2026 새학기대전' 진행

 

오늘의집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한데 모은 ‘2026 새학기대전’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줄 디지털 기기부터 공부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구, 홈데코, 생필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로지텍, 듀오백, 오늘의집 레이어, 세이투셰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늘의집은 이번 기획전을 △신학기가구 △디지털 △데스크테리어 △키즈룸의 4개의 테마관으로 나눴다. 등원을 준비하는 유아부터 초중고생, 대학생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각자 필요한 상품을 각 테마관에서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신학기가구관에서는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공부방을 위한 책상, 의자, 책장·서랍장, 침대·매트리스 대표 가구를 소개한다.

 

디지털관에서는 모니터, 노트북·PC, 키보드·마우스, 태블릿·웨어러블, 헤드셋·이어폰 등 디지털 기기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주연테크 로지텍, 레토, 엑토 등 브랜드별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부터 최고 사양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스크테리어관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책상을 꾸미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했다. 책상 위 정리 용품부터 감성적인 데코 소품까지 다채롭게 제안한다.

 

키즈룸관에서는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유아동매트, 교구, 이불, 등원 준비물 등을 선보인다.

 

새학기 준비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덜어줄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오늘의 원데이 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자정, 엄선된 15개 인기 상품을 24시간 한정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오백의 스퀘어 의자, 삼성전자의 LED 모니터, 엑토의 커브드 무소음 키보드, 베베누보의 낮잠이불 등이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상품들을 엄선해 이번 ‘새학기대전’을 준비했다”며“오늘의집과 함께 즐겁고 스마트한 새학기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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