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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nglish Only’ 실시간 소통 동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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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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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법인 간 문서도 영어만
임직원 간 소통·협업 강화 차원
밀라노올림픽 옥외광고 선보여

삼성그룹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법인 내부뿐만 아니라 국내 법인과 주고받는 문서에도 영어만 쓰기로 했다.

삼성은 2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국내 법인과 해외 법인이 주고받는 문서들을 영어로 작성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공지했다. 기존에는 문서에 한글과 영어를 함께 사용했는데 영어만 쓰기로 한 것이다. 삼성은 향후 다른 관계사들에도 이 같은 조치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맞아 밀라노 두오모에서 진행 중인 옥외광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2023년부터 해외법인 내부 보고서와 회의자료 등 문서를 영어로 작성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행 중이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파운드리사업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일부 부서는 지난해부터 문서 작성과 회의 때 영어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이번 사내 정책은 국내외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은 ‘인재 제일’의 경영철학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을 영입하고 육성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 직원 수는 13만7350명으로, 국내 법인 직원 수(12만5297명)보다 많다

한편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밀라노 두오모와 산 바빌라, 카르도나, 포르타 베네치아 등 밀라노 전역 랜드마크를 포함해 총 10곳에서 올림픽 옥외광고를 운영한다. 옥외광고에는 이번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전한다. 이탈리아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이자 남매인 플로라 타바넬리와 미로 타바넬리 선수, 스노보드 선수인 이안 마테올리 등이 참여했다. 광고에 참여한 선수들은 올림픽 여정을 함께하는 가족이나 친구, 코치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한 순간을 갤럭시Z 플립7으로 촬영해 ‘빅토리 셀피(셀프 카메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3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도록 모바일 기술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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