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트럼프 “이란 향해 거대 함대 이동 중…베네수엘라 때보다 강력”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수정 :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함대를 보내고 있다며 “베네수엘라 작전 때보다 더 큰 규모”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즉각적인 군사작전에 직면하지 않으려면 신속히 핵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 함대는 강력한 힘과 열정, 목적을 지니고 신속하게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대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필두로 한 이 함대는 베네수엘라에 보냈던 것보다 더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이어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함대는 필요하다면 신속하고 폭력적으로 임무를 즉각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작전보다 더 강력한 전력을 투입해 이란 내에서 긴급 군사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즉각적인 협상 복귀를 요구했다. 그는 “신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공정하고 공평한 ‘핵무기 금지’ 합의를 맺길 바란다”며 “이는 모든 당사자에게 좋은 일”이라고 적었다. 특히 “시간이 다 돼 간다.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며 지체 없는 결단을 압박했다.

 

그는 “전에 말했듯이 합의하라”고 재차 촉구하며 “그들은 (지난해) 합의하지 않았고, 이란을 대규모로 파괴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이 있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다음 공격은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며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라”고 경고했다.

 

이란을 겨냥한 공중 훈련 계획도 공개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 산하 공군전투사령부는 “중부사령부 책임 구역에서 공군력의 배치, 분산, 유지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대비 태세 훈련을 며칠간 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훈련에 대해 “자산 및 인력의 분산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유연한 대응 실행을 준비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훈련 날짜와 장소, 참가하는 미군 자산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과의 긴장 고조에 따라 전력을 과시하려고 준비한 훈련이라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오피니언

포토

초코 윤지 '상큼 발랄'
  • 초코 윤지 '상큼 발랄'
  • 아이브 장원영 '화려한 미모'
  • 정회린 '순백의 여신'
  • [포토] 카리나 '눈부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