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들어 전북에서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쯤 고창군 아산면의 한 텃밭에서 주민 A(8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집을 나선 뒤 농작업을 하다 추위를 이기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도는 추정했다.
전북도 집계 결과 올해 겨울 들어 도내 한랭질환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3명, 70대 1명, 80대 5명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내복 등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을 것을 당부했다. 또 한랭질환이 의심될 경우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응급실 운영 도내 19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홀몸노인과 만성 질환을 앓는 고령자에 대한 주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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