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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참가 대구 기업, 5937만 달러 상담 실적 거둬

입력 : 2026-01-12 14:07:57 수정 : 2026-01-12 14:07:56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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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한 대구 기업들이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CES 2026’ 행사장 내 마련한 대구공동관 모습. 대구시 제공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혁신 기업 14개사의 기술을 선보였다. 앞서 파미티와 인더텍, 일만백만 등 지역 기업 3곳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잇따랐다. 로봇 기업인 유엔디는 미국 완성차업체(OEM) 제조사와 3만 달러, 미국 카멜레온 로보틱스와 2만5000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파미티는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와 25만 달러 규모 ‘학교 내 경호 로봇 연계 행동 감시 시스템 개발’을 수주 계약했다.

 

대구공동관에서 한 지역 기업 관계자가 바이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구시 제공

글로벌 보안기업 세콤(SECOM)과는 10만 달러 규모 경비력 강화 플랫폼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2개 해외 기업과 추가 계약을 진행 중으로, 북미 공공∙보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쓰리에이치(3H)는 자사 제품 체험존 운영을 통해 체험 인원 1000여명으로부터 호응을  끌어 내고, 샘플 판매와 오더 발주를 통해 2만38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대구 기업은 총 1673건의 상담을 통해 5937만 달러 규모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현장 계약액만 42만 달러를 넘어서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협력 논의와 해외 바이어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의관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CES 2026은 대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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