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인구 증가율 61%… 세계 평균 10배
한국에 부는 러닝 열풍이 데이터로 확인됐다.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선도 업체 가민은 자사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 앱 ‘가민 커넥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러닝 성장세가 글로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가민 사용자들의 전년 대비 야외 러닝 증가율은 6%인 반면 한국에선 61%로 집계됐다. 실내 트레드밀 러닝도 전체 평균(16%)을 훌쩍 뛰어넘는 64%로 나타났다.
러닝의 인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두드러졌다.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달리기가 선택된 것이 주효했다. 2017년 약 500만명 수준이었던 러닝족은 최근 1000만명을 돌파했고, 국내 러닝화 시장 규모는 1조원에 다다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은 하루 평균 걸음 수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전 세계 평균이 8000보인 가운데 한국은 9969보로 홍콩(1만663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러닝과 걷기 외 종목에서도 국내 운동족들의 활동 증가가 두드러졌다. 하이킹은 국내 기준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근력운동은 약 40% 증가해 아시아 지역 성장세(27%)를 상회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경우 68% 증가하며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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