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종필 대구시의원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전문 운영체계’ 구축해야”

입력 : 2025-12-15 16:14:40 수정 : 2025-12-15 16:14:40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대구시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16일 열리는 제321회 정례회에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운영의 전문기관 위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5세대(G),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박종필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박 의원에 따르면, 데이터∙인공지능∙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 체계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지만, 지역에선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전문성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에 관련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경제환경위원회)에서 가결되면 18일 제4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박종필 의원은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스마트도시 조성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특화단지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조성에 있어 대구시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포토] 한소희-전종서 '여신들의 미모'
  • [포토] 한소희-전종서 '여신들의 미모'
  • 김다미 '사랑스러운 손인사'
  • 원지안 '청순 대명사'
  •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 실물 후기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