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항공물류 종사자를 위해 연 ‘카고 인(Cargo in) 영화제’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인천 운서동 한 영화관에서 연 영화제에는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종사자 1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영화제는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더 많은 항공물류 종사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기존의 물류단지 내 야외 체육공원이 아니라 실내 영화관을 전관 대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으로는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나우유씨미3’가 선정됐다.
또 영화관 로비에는 인천공항의 물류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백월(Back Wall) 전시와 포토존이 설치됐다. 물류성과를 주제로 한 퀴즈와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물류성과 전시를 보면서 우리 일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니 자부심이 생겼다”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니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성과는 1만6000여 명에 이르는 항공물류 종사자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상생협력하며 글로벌 물류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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