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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연재난 대책 평가 최우수… 특교세 9억5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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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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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 겨울철과 여름철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유일의 ‘투톱’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과학적 대응 체계와 현장 중심 관리를 높이 평가받아 총 9억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25년 겨울철 대설 대비와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을 평가한 결과 전북이 두 계절 모두 최우수에 선정되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이로써 전북은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으며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 최상위 수준의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전북도는 도 단위에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시군 평가에서도 순창군이 겨울철 최우수(1억5000만 원), 김제시가 장려(5000만 원), 여름철에는 군산시가 장려(1억5000만 원)로 선정되면서 총 9억5000만 원의 특교세를 도·시군이 함께 확보했다.

 

전북은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의 대형화·복합화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과 5단계 재난 대응체계, 24시간 비상근무 운영 등 과학적·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춰 왔다. 여기에 부단체장 주관 대책 회의를 통해 시군 협업을 강화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겨울철에는 폭설 예보 시 비닐하우스와 도로 등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 통제와 대피 조치를 병행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 취약 계층을 전수 조사해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민 보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름철에는 하상 도로와 둔치 주차장,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생활권 재해 위험지를 집중 관리하고, 호우특보 단계별 통제, 저수지와 상습 침수 지역 예찰 강화, 주민 대피와 생필품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대응으로 체감도를 높였다.

 

전북도는 올해 겨울철 대책기간(11월 15일~내년 3월 15일)에도 신속 대응과 현장 중심 관리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기반 점검 체계와 고위험군 보호 체계도 지속 보완해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성과는 도민과 민·관·군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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