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 중 소년원 운영비용 등을 활용해 소년원 시설 확충에 나선다.
법무부는 2026년 정부 예산을 순차 집행해 내년 초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 조기 개청을 비롯해 2029년 중부권 여성소년원 신설과 2031년 안양소년원 재건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또 법무부는 광주소년원 위탁(미결) 생활관 증축, 교정시설 이전 사업과 연계한 서울·부산소년분류심사원 신축 등 후속 과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1년 이후 현재 11개인 소년원 시설을 14개로 확대하고, 수용 정원도 1350명에서 176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소년원 평균 수용률을 약 90% 수준까지 낮춤으로써 과밀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인권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계(二季)](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4.jpg
)
![[특파원리포트] 워싱턴 총격사건으로 본 美 현주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0.jpg
)
![[박영준 칼럼] 中·日 관계 경색과 한국 외교의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10.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정부에 위험스러운 존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2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