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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신복위, 공군장병 금융지원 ‘맞손’…“부채 고민 덜어준다”

입력 : 2025-12-03 16:03:39 수정 : 2025-12-03 16:03:39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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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공군 장병들의 안정적인 경제 자립과 부채 고민 해소를 위해 공군과 손을 잡았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3일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공군 장병 대상 금융·신용교육 및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인호 서금원 부원장과 민영안 신복위 사무국장, 이태규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이 참석해 장병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신용회복을 돕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3일 공군과 공군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신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인호 서금원 부원장(오른쪽)과 이태규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가운데), 민영안 신복위 사무국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부터 가동된 ‘국방경제금융교육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금융·신용교육 △온라인 교육 영상 콘텐츠 제공 △개인별 맞춤형 신용·부채·복지 컨설팅 △군 장병 특례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장병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현명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신용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금원 금융교육 포털을 통해 온라인 학습 및 대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7월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2026년부터 지원 대상을 해군과 국방부 직할부대 장병 및 직원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금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공군 장병들이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부채 고민을 해소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장병들이 금융 고민을 덜고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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