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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훈식이형, 현지누나에 추천” 김남국 겨냥 대통령실 ‘엄중 경고’

입력 : 2025-12-03 08:49:35 수정 : 2025-12-03 08:49:35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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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진석과 인사청탁 대화 공개 논란
김남국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 뉴시스

 

대통령실은 3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의 인사청탁 관련 대화 내용이 공개된 김남국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한 내부 직원은 김 비서관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비서관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촬영된 문 원내수석부대표와의 텔레그램 대화에서 홍성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를 회장으로 추천해달라는 문 부대표 청탁에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여기서 두 사람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과 문 부대표의 ‘대화’였으며 인사 추천은 없었다는 입장으로 알려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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