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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2살 딸 안고 행복…앙증맞은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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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8 10:23:08 수정 : 2025-11-28 1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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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아들 이준후 군과 함께 시댁을 방문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얼떨결에 초대당한 BH 가족 모임.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준후야 도와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영상에서 이민정은 아들 준후 군과 함께 차를 타고 남편 이병헌 본가로 향했다. 준후 군에게 "오늘은 준후 할머니 댁에 놀러 가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 댁에 갔다가 그리고 준후의 고모 지안 언니가 하고 있는 폴프렌즈(반려견 호텔 겸 유치원)에 갈 겁니다"라고 했다.

 

이후 이민정은 준후 군과 함께 시댁에 도착했다. 준후 군은 이병헌 어머니를 보자마자 그녀의 품에 안겼다. 올해 11살인 준후 군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당차게 말하는 모습이 귀여움 그 자체였다.

 

이병헌의 본가에는 이병헌 화보와 어린 시절 사진들, 이병헌의 동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의 사진이 곳곳에 전시돼 있었다. 이병헌 부부의 웨딩 사진도 있었다.

 

이병헌의 과거 사진에 대해 이민정은 "다 오빠 팬들이 준거니까"라고 설명했다. "이런 것들을 어머님들이 소중하게 생각하시더라. 사진이 제일 남는다고 생각해서 팬들이 해주신 액자 같은 건 다 버리지 않고 엄청 모으시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이병헌 어머니와 김치김밥을 싸 들고 이지안이 운영하는 반려견 유치원에 갔다. 이민정은 이지안을 만나 "미모의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 사장님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지안은 인사를 건네며 환하게 웃었다.

 

이병헌도 딸 이서이 양과 함께 유치원에 도착했고, 이병헌 가족이 모두 모였다. 올해 2살인 서이 양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반려견 유치원에 있는 그네를 딸에게 태워주면서 놀아줬다. 이병헌은 이민정을 만났고 김치김밥을 먹었다.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구독자가 50만 명을 넘지 않아서 이병헌의 얼굴은 블러 처리됐다. 제작진은 "업로드 50만 되기 전에 올라가는데 아쉽지 않냐"고 물었다.

 

이민정은 "50만이 되기 전에 이 영상이 올라가겠죠"라고 답했다. "아쉽진 않다. 제가 아쉬울 거야 아무것도 없다. 저는 사실 오빠 말대로 계속 그냥 블러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이 주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 전까지 본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50만 명을 넘지 못하면 남편과 박찬욱 감독이 출연할 홍보 영상에서 남편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2023년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민정은 올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활약했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인사한다.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호흡을 맞춘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다.

 

이병헌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등에서 활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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