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최근 불로동 불로천 둔치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시비 포함 사업비 총 5억원을 받아 진행해 왔다.
자생수종인 산수유, 산딸나무, 팥꽃나무, 노루오줌, 수크령, 털머위 등 34종을 식재했다. 또한 블루아이스 등 교목 19종 258주, 꽝꽝나무 등 관목 33종 4644주, 가우라 등 53종 2만3770본을 심고 파고라, 의자, 목재데크 등 휴게·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열섬 완화, 탄소중립 등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동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외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불로천 생활밀착형 숲이 구민들에게는 이색적인 정원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동구의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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