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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에 1억 포르쉐 선물?…“이 사람도 벌이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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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0 08:12:17 수정 : 2025-11-20 08:14:36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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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화면 캡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가 예비 남편인 가수 문원(37·박상문)에게 1억 원 포르쉐를 선물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신지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한국에서 진짜 제일 맛있는 스프 카레집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유튜브 제작진은 "형 차 선물 받았다고 기사 났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원은 "아이고!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신지는 "포르쉐 남이 무슨 말이냐. 그런 기사 왜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원은 "신지 씨가 15년 동안 아껴 가며 탔던 차다. 나는 관리만 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지는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기사가 났는데 1억이 넘는 포르쉐 선물을 안 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왜? 이 사람도 벌이가 있다. 필요하면 본인이 살 거다. 포르쉐 남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년을 탄 포르쉐를 팔고 같은 모델의 중고차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지는 문원에게 15년 탄 차의 관리를 맡겼다며 "이럴 때 남자가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말에 "맞다"고 동의했다.

 

한편 신지는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2021~2024)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지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에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처가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종민은 놀랐고, 빽가는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문원은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 무명 가수로 오래 이 신에 몸 담은 그가 신지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걸 모를 리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선 문원의 여러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우선 자신을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군대 내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에 대해선 모두 부인했다.

 

이후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제 결혼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했다. '순정' '만남' '파란' '실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코요태는 국내 드문 혼성그룹의 계보를 잇고 있다. 문원은 2013년 JTBC 음악 예능물 '히든싱어1' 윤민수 편에서 4위를 기록했다. MBC TV '트롯전국체전'(2020)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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