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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美 방문 행사 참석한다

입력 : 2025-11-18 20:44:14 수정 : 2025-11-18 20:44:14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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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연합뉴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사우디 비즈니스협의회가 빈 살만 왕세자 방문을 환영하며 주최하는 고위급 리셉션(Executive Reception)에 미국 정부 측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인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정부 초청으로 고위급 리셉션에 참석한다.

 

빈 살만 왕세자는 7년 만에 미국을 방문해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뒤 여러 환대 행사에 이어 저녁에는 이스트룸에서 열리는 공식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호형호제'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주 스페인에서는 트럼프 주니어와 벤처투자기업 1789캐피탈의 공동창립자인 오미드 말릭과 회동했다. 

 

지난달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을 만났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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