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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 아이들 이용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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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6 11:25:04 수정 : 2025-11-16 11:29:20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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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뉴진스의 행보를 응원했다. 뉴시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뉴진스의 행보를 응원하며 다섯 명의 완전체 활동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노영희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영친이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민 전 대표이사가 보내온 입장문을 공개했다. 

 

민 전 이사가 보낸 입장문에는 최근 어도어 복귀를 알린 뉴진스가 언급되어 있었다.

 

민 전 대표는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체로 설계된 구조였다”면서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고 멤버들의 5인 체제를 강조했다.

입장문을 발표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 뉴시스

또,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라면서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 전 대표는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진스. 어도어 제공

앞서, 지난 12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서 패소한 이후,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은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히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민지, 다니엘, 하니 역시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세부 사항은 소속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 측은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진스의 결정을 응원한다고 밝힌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 뉴시스

13일, 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입장을 내고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난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난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 나와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없는 별개 소송이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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