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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시즌 본격 시작

입력 : 2025-11-15 09:00:00 수정 : 2025-11-15 06:19:34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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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기세일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일제히 시즌오프 프로모션에 나서며, 아우터·슈즈 등 겨울 의류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이와 더불어 롯데마트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선 연중 최대 주류 행사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초반인 19일까지는 '시즌오프&세일' 콘셉트로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즈 카테고리에서는 닥스 구두·미소페·바바라 구두 등과 협업한 '윈터 슈즈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질스튜어트·바네사브루노 등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20~30% 할인을 제공하며, 스포츠 브랜드 젝시믹스는 최대 60%, 안다르·스케쳐스 등도 10~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연다.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패션·스포츠·리빙 등 주요 품목군으로 구성됐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산드로·마쥬·쟈딕앤볼테르 가을·겨울(FW) 제품은 최대 30% 할인, 나이키·반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겨울 의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키즈 브랜드 콩제슬래드·티파니 등도 겨울 아동복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오는 16일까지는 '패션페어'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 열린다.

 

여기엔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그룹인 한섬과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대형 패션사들이 참여하며, 최대 15% 할인 또는 적립과 함께 10%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30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겨울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연다.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FW 시즌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브랜드별 아우터 물량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6일까지 '캐시미어 대전'을 통해 장갑·목도리·코트 등 캐시미어 의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판교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현패밀리세일'을 통해 여성 FW 의류를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는 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 등 전국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2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블랙벙커데이는 보틀벙커가 상·하반기 두 차례만 선보이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총 2000여 종이 넘는 주류 및 연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결제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하이엔드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 등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즉시 할인,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원 상당의 '리델 벨로제 로제 2P'를 선착순 증정한다.

 

와인 상품군은 실속형 데일리 와인부터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했으며,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속형 와인으로는 인기 연예인 와인으로 유명한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과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의 '이콰나 샤블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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