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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 "젊은 애들, 나보고 '개그맨? 탤런트?' 말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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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3 14:58:16 수정 : 2025-11-13 14: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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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서범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자신을 개그맨으로 아는 이들이 많다며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홍서범은 최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의 '모임에 살고 모임에 죽는 남자 | EP43.홍서범'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서범.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캡처

영상에서 임하룡은 홍서범을 향해 "종합 예술인이다. 가수로 시작했지만 예능에서도 탁월했다"고 칭찬했다.

 

개그맨 남현승 역시 "제 주변에서도 홍서범 선배님 나온다고 하니 개그하시는 줄 아는 분도 꽤 있더라"고 덧붙였다.

 

홍서범은 "나이가 어린 분들은 제가 가수라는 걸 잘 모른다"며 최근 겪은 일을 털어놨다.

 

그는 "동네에서 길을 가는데 어떤 친구들이 저를 보고 '개그맨이다' '영화배우다' 하면서 말다툼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한 친구가 '저분은 종합예술인이셔'라고 하길래 그 얘기가 너무 고마워서 달려가 용돈을 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서범은 1980년 밴드 옥슨80의 곡 '불놀이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김삿갓' '가난한 연인들의 기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예능과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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