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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폐지 등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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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05 13:17:58 수정 : 2025-11-05 13:17:57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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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균형발전 등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을 맞추고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정부의 5극3특 정책에 맞춰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폐지하되 기존의 광역협력담당관을 '광역행정담당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광역정책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한다.

 

또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던 TK 신공항 건설 사업의 재정 관련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신공항건설단에 '공항재정과'를 신설하는 한편, 정부의 인공지능(AI) 관련 정책 기조에 따라 기존 ABB산업과를 'AI정책과'로 바꿀 계획이다.

 

아울러 신공항정책국이 해온 이주대책 계획 수립 및 보상에 관한 업무를 신공항건설국으로 이관하고, 군부대 후적지 개발 관련 업무는 도시주택국에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으로 옮기기로 했다. 기구조정에 따라 기존 1단 3실 16국 1본부 6사업소 체제에서 1단 3실 15국 1본부 6사업소로 변경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은 이날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6일 대구시의회 제출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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