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그룹(회장 이경률)은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오티즘(AUTISM RACE) 레이스’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온 러닝 캠페인이다.
SCL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을 비롯해 하나로 의료재단, SCL헬스케어, SCL사이언스, SCL홀딩스, 호브(Hove) 등 SCL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올해 레이스는 ‘다름을 다채로움으로!’이란 슬로건 아래 오프라인런과 버추얼런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오프라인런은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을 기념해 4.2㎞를 달리는 코스와 10km, 하프 코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레이스 당일 그룹 임직원들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코스를 각각 완주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km 코스에 초등학생 딸과 함께 참여한 SCL 김용한 과장(임상미생물팀)이 38분 36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2위를 차지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CL그룹은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원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그룹은 ‘희망(Hope)과 사랑(Love)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호브(Hove)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종로(하나로 의료재단 종로센터)와 용인(SCL 본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며,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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