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앤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른바 ‘깐부 회동’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신규 가맹 사업을 중단했다. 무리한 확장을 지양하고 기존 가맹점의 품질, 위생, 서비스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깐부치킨은 전날부터 신규 가맹 사업 상담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깐부치킨은 “최근 큰 관심과 문의 폭주로 인해 당분간 신규 가맹 상담을 잠시 중단한다”며 “많은 분들께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노 젓기는 무리한 확장이 아닌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맹 상담) 연락이 굉장히 많이 오고 있다”면서 “다만 최소한 한 달 동안 생각해보고 다시 전화를 달라고 안내하고, 상담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속도를 높일 때가 아니라 품질·위생·서비스, 그리고 가맹점과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단단히 다질 때”라고 강조했다.
깐부치킨은 지난달 30일 황 CEO와 이재용·정의선 회장이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1시간 10분 동안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열어 유명세를 탔다. 깐부치킨 삼성점은 세 수장이 앉았던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들이 폭주하자, 해당 테이블에 1시간의 제한 시간을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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