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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부회장 허진수·사장 허희수

입력 : 2025-11-05 06:00:00 수정 : 2025-11-04 21:34:13
김희정 기자 h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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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포함 임원 인사 단행

경재형 부사장은 삼립 대표로
SPC “책임경영 체계 공고히”

SPC그룹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승진 인사를 4일 발표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Business Unit)장으로 파리바게뜨의 해외 사업을 총괄해 왔으며 지난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도 맡고 있다.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대표 협의체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노동조합 대표, 사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경영과 준법경영, 일하기 좋은 일터 구축 등 그룹의 주요 과제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에 개선 방안을 권고한다.

허진수 부회장(왼쪽부터), 허희수 사장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의 최고비전책임자(CVO)를 지내며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등 글로벌 브랜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신사업 추진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미국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국내와 싱가포르에 들여왔다.

 

도세호 비알코리아·SPC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맡았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며 SPC삼립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샤니 대표로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다.

 

SPC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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