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달 중 유튜버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지난 2023년 4월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재단법인 평산책방을 오픈해 운영해 오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러 책을 소개하는 등 퇴임 후에도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유튜브에서 책을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앞선 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이 책을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탁 전 비서관에 따르면 11월 중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탁 전 비서관은 “제가 진행을 하는 역할이고 문 전 대통령이 책을 소개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 역할은 상당히 적다”면서 “문 전 대통령이 책을 소개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책은) 대통령 픽으로 고른다”고 부연했다.
책은 1주에 1권 내지는 2권 정도 소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서울 스튜디오에서의 촬영분이 있고 평산 책방 현지 촬영분이 있는데 이 2개를 섞어 대중에 공개한다.
한편 탁 전 비서관은 채널 이름에 대해 “원래 있는 채널이 평산책방이다”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평산책방 유튜브가 평산책방보다 더 좋은 건 없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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