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강호동이 '스타킹'을 진행하던 시절 원더걸스보다 소녀시대를 좋아했다고 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1일 방송이 끝난 뒤 다음 주 방송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미미미누는 선미가 등장하자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 나는 선미미미누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강호동을 향해 "그럼 강호동 형은 누구 팬이었냐"고 했다.
강호동은 "다 좋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선미는 "호동이는 원더걸스보다 소녀시대를 더 좋아했다. '스타킹'에서 약간 편애를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와 함께 나온 가수 이찬워은 강호동을 존경한다고 했다.
이찬원은 "나의 롤모델이자 인생을 바꿔놓은 분이 호동이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KBS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고 떠올랐던 게 '호동이 형이 먼저 걸었던 길이구나'였다"고 했다.
김희철은 "그럼 수상 소감에서 언급했냐"고 하자 강호동은 "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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