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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해양금융 선도할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 출범한다

입력 : 2025-10-30 17:24:28 수정 : 2025-10-30 17:24:27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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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정부의 인공지능(AI)·디지털 활성화 정책과 금융위원회의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신뢰금융’ 3대 금융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해양금융, 소비자보호, AI·디지털 관련 연구조직을 순차적으로 출범한다.

 

BNK금융그룹 사옥 전경. 부산은행 제공

30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부산은행 내부에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신설하고, 다음달 3일 공식 출범한다.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양산업의 금융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한 금융부문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년 3월까지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와 부산은행 실무인력 등으로 운영되고, 월 1차례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등을 통해 해양 관련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양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대외환경 및 금융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해양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전략적 사업 제언과 실행방안 도출에 집중한다. 연구 결과물은 향후 그룹의 경영전략 및 지역산업 특화금융 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생산적금융 기조 아래 해양금융은 부산과 동남권의 미래 성장축이 될 핵심 분야”라며 “지역산업과 금융이 선순환하는 해양금융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으로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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