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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에도 美관세에 영업익 29.2%↓

입력 : 2025-10-30 14:07:19 수정 : 2025-10-30 1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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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8.8% 늘어난 46.7조원…영업이익 작년比 1조원 줄어든 2.5조원

국내 1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가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하 지연 여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조원 가량 줄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천3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46조7천2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5천48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3조5천809억원) 대비 1조원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5.4%로 떨어졌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난항으로 자동차 관세 인하가 지연되면서 현대차의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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