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9일 경북 경주국립박물관에서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 APEC CEO 써밋 특별연설을 마치고 한미 정상회담 행사장인 경주국립박물관 천년미소관에 도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명록을 작성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뒤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았다. 공식환영식 마친 양국 정상은 친교행사장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받고,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받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다. 천마총 금관은 현존하는 신라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금관이다. 금관은 대통령 리더쉽과 권위를 상징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 아름다워… 당장 착용하고 싶을 정도"라며 "계속해서 한국과 관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확대 오찬회담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통령님의 진심을 다 수용하지 못해 (회담이) 불발됐지만, 회담 요청 그 자체만으로도 한반도에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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