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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25 인천시민대학’ 성과 공유회

입력 : 2025-10-29 13:46:55 수정 : 2025-10-29 13:46:54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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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올해 시민들과 함께한 평생학습 여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7일 ‘2025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종업식 및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과 대학이 함께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눈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1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그레고리 힐 대표는 환영사에서 “단순한 과정의 마무리가 아닌 시민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평생학습의 여정이 지역과 일상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대표들은 한 학기 동안의 학습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활발한 시민 간 교류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 및 실천 중요성을 느꼈다고도 전했다. 커뮤니케이션학과 이준영 교수는 “유타대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행사장에서는 수강생들의 그동안 활동 결과물을 모은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유타대 관계자는 “성과 공유회는 시민 주도의 학습 문화 확산과 글로벌 교육 협력의 의미를 동시에 보여준 자리였다”고 밝혔다.

 

시민대학은 인천시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위해 설립한 플랫폼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비롯한 관내 대학·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수업을 선보인다.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인 아시아캠퍼스는 송도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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