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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자랑스러운 동아인’에 박세철 회장·박희덕 부회장 선정

입력 : 2025-10-29 11:18:34 수정 : 2025-10-29 11:18:33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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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79주년을 맞은 동아대는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과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을 각각 ‘자랑스러운 동아인’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자랑스러운 동아인’으로 선정된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왼쪽)과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 동아대 제공

박세철 회장은 1987년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오리엔탈정공에 입사해 부산사업소 공장장과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관리본부장 및 기획조정실장, 부사장에 이어, 2014년 대표이사, 2021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리엔탈정공은 1980년 설립된 조선해양기자재 전문기업으로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 중이다.

 

박희덕 부회장은 1993년 동아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팜젠사이언스에 입사했다. 특수사업본부장과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23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춘 전략적 의사결정과 과감한 사업 확장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뒀고, 혁신적 리더십과 성과를 바탕으로 팜젠사이언스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견제약사’로 이끌며 국민 건강 진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시상식은 31일 오전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리는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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