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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도 반한 최하영, 롯데콘서트홀 선다

입력 : 2025-10-27 21:00:00 수정 : 2025-10-27 19:47:53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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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등장 화제
11월 26일 요하임 카르와 호흡

롯데콘서트홀이 발탁하고 박찬욱 영화감독이 선택한 첼리스트 최하영(사진) 리사이틀이 11월 26일 열린다.

27일 롯데콘서트홀에 따르면 최하영이 이번 리사이틀에서 연주할 프로그램은 클로드 드뷔시 전주곡 1권 중 12번 ‘음유시인’과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L.135,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첼로 소나타 1번이다. 또 최하영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라운드에서 연주하며 극찬을 받은 레오시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유럽에서 함께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요하임 카르와 에드바르 그리그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롯데콘서트홀이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자를 발탁하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상주 연주자)’로 올해 선정된 최하영은 1998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한국예술영제교육원에서 각각 정명화와 장형원을 사사했다. 13세 때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를 차지한 후 펜레레츠키 국제콩쿠르 우승 등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칸 영화제 초청작인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에서 최하영 연주 영상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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