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닭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고 소, 돼지, 오리는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규모는 342만2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5만8000마리(-4.4%) 줄었다. 이는 가임 암소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젖소 역시 37만2000마리로 8000마리(-2.1%) 감소했다. 돼지는 총 1103만7000마리로, 1년 전보다 14만5000마리(-1.3%) 줄었다. 어미돼지(모돈) 수 감소와 폭염 등 폐사 마릿수 증가로 2∼4개월 미만과 4∼6개월 미만 돼지가 각각 3.1%, 1.2% 줄었다.
오리는 919만마리로 5만1000마리(-0.6%) 줄었다. 이는 육용새끼오리 입식 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반면 닭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8108만3000마리로 53만8000마리(0.7%) 증가했고, 고기용 닭인 육용계는 9425만3000마리로 851만6000마리(9.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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