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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구절초… 임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서 즐기는 ‘가을꽃 향연’

입력 : 2025-10-23 15:57:06 수정 : 2025-10-23 15:57:05
임실=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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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가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국화와 구절초가 화려하게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천만 송이 국화꽃이 만개한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임실군 제공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만2000여 점의 국화 화분이 산책로와 포토존을 따라 늘어서 다채로운 색감을 더하며 꽃길을 연출한다. 특히 8000㎡ 규모의 구절초 군락지는 은은한 하얀 물결을 이루며 옥정호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장관을 빚어내고 있다.

 

전북 임실군 옥정호 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하얗게 꽃피운 구절초 군락지를 탐방하고 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 옥정호 내 붕어섬 생태공원에 1만2000여 점의 국화 화분으로 조성된 꽃길이 형형색색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임실군 제공

군은 최근 이곳에 코레우스, 핑크뮬리, 메리골드 등 14종의 가을꽃을 더해 경관을 풍성하게 조성했다.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과 서바이벌장 뒤편 소나무 군락지에 조성된 구절초 꽃동산에서 한 관람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임실군 제공

임실치즈테마파크 형형색색의 천만 송이 국화꽃이 만개했고, 바람의 언덕과 서바이벌장 뒤편에는 소나무와 어우러진 구절초 꽃동산이 조성돼 방문객에게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일대 꽃 경관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국화와 구절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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