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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발표 박진주…예비신랑 강균성 아니었다! 꽁꽁 싸맨 상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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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3 21:00:00 수정 : 2025-10-23 21:10:44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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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자료 사진

작년 1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던 배우 박진주가 지난 10월 20일, 소리 소문 없이 결혼을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해당 방송에서 타로점으로 나온 ‘결혼운’이 재조명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박진주는 ‘놀면 뭐하니?’신년특집 방송으로 카드점을 보며 “새해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타로점 결과 ‘욕정’, ‘잉태’, ‘프러포즈’ 카드가 나왔고 이는 강한 연애운과 결혼운이 들어왔다는 점괘였다. 타로 마스터는 “조만간 포텐이 터질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남기며 강력한 결혼운을 점쳤다.

 

타로점이 현실로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타로가 적중했다”면서 결혼 축하와 함께 임신 소식까지 기대하며 응원의 봇물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박진주의 SNS에는 “임신 겹경사가 터지길”, “타로의 놀라운 예언! 축하드려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의 글이 넘쳐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

박진주는 지난 20일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다가오는 11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깊이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예비신랑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가 ‘노을’의 강균성을 향해 결혼을 언급했던 사실이 다시금 시선을 끌고 있다.

 

당시 ‘가을 하면 생각하는 노래는?’이란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4인조 남성 그룹 ‘노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자신들의 히트곡 ‘붙잡고도’를 열창했다.

 

이날 박진주는 “고등학생 때 꿈이 ‘노을’ 강균성 오빠랑 결혼하는 거였다”면서 “독서실 책상에 ‘균성♥진주’를 하도 써서 쫓겨나곤 했었다”라며 오랜 팬임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강균성 또한 자신의 성이 ‘진주 강씨’라며 적극적으로 어필, 핑크빛 무드를 선사했다.

MBC ‘놀면 뭐하니?’

현재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란 사실만 알려졌을 뿐 정체가 베일에 싸여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예계 관계자다, 금융인이다, 일반 회사원이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 또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누군지는 몰라도 진주 씨한테 딱 맞는 사람일 것 같다. 잘 살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지지를 전했다.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욕쟁이 황진희 역할로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리얼한 간호사 연기로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플랜맨’, ‘국가 부도의 날’, ‘스윙키즈’, ‘자전차왕 엄복동’, ‘정직한 후보 2’ 등의 영화와 ‘프로포즈 대작전’, ‘냄새를 보는 소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남자친구’, ‘그녀의 사생활’,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해 우리는’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MBC ‘복면가왕’

특히 2016년 10월 16일,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엄청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박진주’라는 이름 석 자를 크게 알렸다. 이후 2019년 뮤지컬 영화 ‘영웅’에 비중 있는 역할로 캐스팅되며 빼어난 연기와 출중한 가창력을 여과 없이 발휘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2022년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윤은혜, 코타, 조현아와 함께 유닛 ‘오아시소’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미주와 함께 ‘주주 시크릿’을 결성해 ‘밤이 무서워요’, ‘돌아와줘요’, ‘잠깐만 TIME’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으며 연기자 뿐 아니라 가수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23년부터는 ‘레드북’,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올 10월 30일부터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한 작품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에 주인공 ‘클레어’ 역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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