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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개월 만에 이용자 3.3배↑…日 사로잡은 ‘이 앱’

입력 : 2025-10-23 09:03:30 수정 : 2025-10-23 09:03:29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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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넛지헬스케어㈜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 버전 ‘캐시워크’의 이용자가 5개월 만에 3.3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넛지헬스케어㈜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 버전 ‘캐시워크’의 이용자가 5개월 만에 3.3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넛지헬스케어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며 일본 진출을 알렸다. 고령화로 건강 서비스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리워드(보상) 기반 광고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는 일본 현지의 특성에 기반했다.

 

출시 반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이용자 증가에는 걸음 수에 따른 포인트 적립, 아마존재팬과 패밀리마트 등 일본 인기 브랜드 기프트 카드 교환 가능 등의 편의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운동 데이터를 이미지로 저장·공유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기능과 통계 공유 화면 제공도 눈에 띈다.

 

넛지헬스케어는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일본 iOS 버전도 공식 출시했다. 만보기, 뽑기, 통계, 친구 초대 등 주요 기능이 안드로이드 버전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일본 캐시워크는 라인(LINE)과 구글 계정 기반으로 제공되며,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한 UI 디자인 적용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넛지헬스케어는 향후 유저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일본 사용자들에게 더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일본 시장 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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