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 씨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정은표 아내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나는 운전을 잘하는 편이다, 스무살에 면허 따고 10년 장롱 면허로 살다가 아이들 일이 따로 생기면서 연수받고 시작했으니 십수 년을 운전했다, 어제 알바 가는 길에 급한 것도 아니었는데 왜 차선 변경을 한 건지 왜 내 눈에 옆 차가 안 보였던 건지 내가 옆 차를 박았다"라고 했다.
이어 "사고는 진짜 순식간이다, 왜 났는지도 모르게 평소에 안 하던 짓을 나도 모르게 하고 그게 사고로 이어진다, 요즘 건방졌던 거다, 난 운전을 잘한다고 믿고 있었나보다, 정신 차리라고 이 정도에서 끝내주신 건지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차만 고쳐야 하는 상황에서 끝난 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또 '알바로 얼마 번다고 큰 사고를' '여보 미안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정은표 김하얀 부부는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정은표 가족은 SBS '붕어빵' 등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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