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 및 첨단전략산업 집중 지원
경북도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벤처펀드 결정식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의 지역 기반 벤처혁신 모델 선포식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마중물로 지원한다. 여기에 도와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를 갖췄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9개의 자펀드를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첨단전략산업 등 유망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한다.
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경북 G-star펀드’ 1조원 조성을 목표로 뒀다. 경북 G-star펀드란 포항·구미·경산 등 경북 혁신벤처기업 단지에 투자하는 펀드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의 자펀드 결성이 이뤄지면 총 3746억원 이상 규모가 조성돼 목표 대비 37% 달성이 예상된다.
이철우 지사는 “대규모의 펀드 결성은 경북의 벤처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유망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확장을 지원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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