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축구의 ‘신흥 강자’ 모로코 선수들이 20일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모로코가 FIFA 주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한국을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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